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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건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역사적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함께 바라보도록 해요.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10월의 사건

10월의 사건 -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서 우리나라 외교사절과 기자 등 17명이 북한의 테러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대통령이던 전두환은 서남아시아와 대양주 6개국을 순방하던 중이었고 미얀마는 첫 방문지였습니다. 아웅산 묘소는 미얀마의 독립 영웅이 묻힌 곳으로 이를 참배하기 위해 우리나라 외교사절단이 참석해 있었습니다.
전두환은 교통 문제로 30분이 늦어졌고, 대통령 도착 전 예행연습으로 행사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이를 신호로 해서 미리 설치되었던 폭탄이 터졌습니다. 폭발로 부총리, 장관, 비서실장, 주 버마대사, 차관, 비서관 등 공식 수행원과 취재를 위해 참석한 기자 등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이 사망했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전두환은 늦게 오는 바람에 화를 면했습니다.
이 테러 사건으로 순방 일정은 취소되어 대통령과 외교사절은 바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귀국한 후 비상 국무회의가 열려 비상경계태세가 결정되었습니다.
미얀마 정부도 이 테러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북한의 특수공작원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시 미얀마는 우리나라보다는 북한과의 외교 관계가 더 돈독한 상태였는데 테러 사건으로 외교단절과 정권 승인 취소 조처를 취했습니다.
당시 제3세계에서 북한의 입지는 높았었는데 테러 사건으로 북한의 지지기반이 흔들렸고, 북한을 비난하는 국제여론도 높아졌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외교도 제3세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