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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인물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정정화

11월의 인물

11월의 인물 - 정정화

1991년 11월 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위해 수많은 일을 했던 독립운동가 정정화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정화는 1900년 수원에서 유복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수는 없었지만 서당을 다니고, 오빠의 선생님으로부터 글을 익힐 수는 있었습니다. 11살 어린 나이에 김가진의 아들 김의한과 혼인을 했습니다. 개화파였던 김가진은 정정화의 생각에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3・1운동으로 시아버지 김가진과 남편 김의한은 상해임시정부를 지원하는 단체인 대동단 일을 하면서 상해로 망명했습니다. 정정화도 이 둘을 따라 상해로 떠났습니다.
정정화는 상해에 가서 시아버지와 남편을 만났지만 다시 국내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임시정부의 독립자금을 모으기 위해서였습니다. 정정화는 이렇게 국내와 상해를 오가며 독립자금을 모으고 전달하는 위험한 일을 6번이나 했습니다. 일제의 감시, 검문, 검거와 심문까지 겪었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독립자금을 전달했습니다.
1935년에는 임시정부의 여당인 한국국민당이 창당되었고, 여기에 참여하며 임시정부의 일을 했습니다. 독립운동가 자녀를 위한 유치원 교사부터 독립군을 돕기 위한 위문품 전달, 동포 여성의 교육, 임시정부의 살림까지 정정화은 독립운동을 위해 수많은 일을 했습니다.
1945년 8월 광복으로 정정화는 귀국할 수 있었지만 그 이후의 삶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6・25 전쟁으로 남편 김의한이 납북되고 정정화는 부역죄로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1990년에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