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년 4월 15일에 미국의 대기업 제너럴일렉트릭이 설립되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은 발명가 에디슨이 만든 에디슨 제너럴일렉트릭과 톰슨-휴스턴 회사가 합병되어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제너럴일렉트릭은 1896년 찰스 다우가 만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포함되었고, 115년 동안이나 다우지수에 남아있었지만 2018년부터 빠졌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은 미국 최초로 1900년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만들었습니다. 이 연구소에서 전구, 모터, 발전기, 가전기기, 터빈, 항공기 엔진 등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었습니다.
1970년대까지 승승장구하던 제너럴일렉트릭은 1981년 취임한 최고경영자 잭 웰치에 의해 많이 변화합니다. 시장에서 1, 2위가 아닌 사업은 없애거나 팔았고, 새로운 사업을 위한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많은 인원과 커진 조직을 줄이기 위해 매년 직원의 10%를 내보냈습니다. 6시그마 품질경영운동, 변화 가속운동 등 다양한 경영혁신 운동을 펼쳤습니다. 잭 웰치의 성과는 경영의 신으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잭 웰치가 물러난 이후 제프리 이멜트가 최고경영자로 왔고, 제프리 이멜트는 많은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회사의 덩치를 키웠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영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오히려 회사를 쇠퇴하게 만들었습니다.
전구에서부터 항공기, MRI와 같은 의료기기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돈까지 빌려주는 회사였던 제너럴일렉트릭은 2018년 다우존스지수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2018년 새로 선임된 H. 로렌스 컬프 주니어는 제너럴일렉트릭을 또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전력, 신재생에너지, 항공 우주, 디지털 분야 등에서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