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외양간 때문에 소를 도둑맞거나 소가 달아난 후에야 외양간을 튼튼하게 고친다는 뜻으로 이미 일이 잘못된 후에 후회하고 손을 써서 고쳐도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경제 이야기
사후 처리
사람이 살아가고 사회가 움직이는 과정 속에서 사건 사고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건 사고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생기는지 미리 알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건 사고 후에는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어떻게 이를 고쳐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사후 처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양간이 처음부터 튼튼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사고가 났다면 그 이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소를 키울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