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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인물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예카테리나 2세

11월의 인물

11월의 인물 - 예카테리나 2세

1796년 11월 17일 러시아 제국의 영토를 확장하고, 문화를 꽃피운 예카테리나 2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예카테리나 2세는 프로이센의 작은 공후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원래 이름은 소피야 압구스타 프레데리카입니다.
러시아의 황제 옐리자베타는 자신의 후계를 프로이센에서 자라고 있던 표트르 3세로 정했고, 그의 배우자로 소피야를 간택했습니다. 표트르 3세는 러시아에 관심이 없었지만 소피야는 러시아어와 문화, 역사를 공부하고, 러시아 정교로 개종하면서 예카테리나 알렉세예브나라는 이름도 받았습니다.
표트르 3세가 직위에 오른 후 펼친 정책은 군부, 교회에 불만을 일으켰습니다. 예카테리나와 근위부대는 이런 분위기를 타서 쿠데타를 일으켰고, 표트르 3세를 폐위시켰습니다. 예카테리나는 황제로 등극해 예카테리나 2세가 되었습니다.
예카테리나 2세는 계몽군주가 되고 싶었습니다. 지주 귀족, 도시민, 농민, 소수민족 대표를 모아 입법위원회를 만들어 법을 만들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푸가초프의 난이 일어나면서 귀족에게 더 의지하게 되었고, 귀족의 권력을 강화하고, 농노를 확대시키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렇지만 예카테리나 2세 시절 러시아는 산업이 발전하면서 교역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경제력을 바탕으로 강한 러시아군이 만들어졌고, 튀르크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하면서 러시아 영토는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문명화를 위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사범학교를 만들어 교사를 양성했습니다. 사설 출판사와 인쇄소도 만들어 언론 출판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가 모은 미술품은 현재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을 모아 만든 과학원은 권위 있는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예카테리나 2세는 대제로 불리는 업적을 이뤘지만 러시아 농민 대부분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의 치세 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결국 러시아 혁명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1796년 11월 그는 뇌일혈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