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3년 7월 30일에 포드주의의 창시자, 헨리 포드가 태어났습니다.
헨리 포드는 미국 미시간 주에서 농장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시계를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일에 빠져들었고, 자동차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농장일에 관심이 없었던 그는 열다섯 살에 집을 나와 디트로이트로 갔습니다. 기계공, 시계 수리 부업 등을 하면서 기계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고, 에디슨 조명회사에서 일하면서 전기에 대해 익혔습니다. 그는 몇 번의 실패 끝에 1903년 포드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고,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당시 자동차는 숙련된 기술자가 수작업으로 만들었고, 부자들만이 사고 탈 수 있었습니다.
그는 중산층이 살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한 가지 모델만 대량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 즉 조립라인에 맞춰 공정을 세분화해서 거기에 맞는 도구와 기계를 만들어 배치했습니다. 포드의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컨베이어 벨트 속도에 맞춰 반복적인 일을 했고, 자동차 조립은 93분 만에 끝났습니다. 그에 따라 포드 자동차에서 만든 T형 모델의 가격은 255달러까지 떨어졌고, 중산층들이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드는 자신의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그만두지 않도록 임금을 올리고, 작업 시간도 8시간으로 줄였습니다. 그는 노동조합을 탄압했지만 의도하지 않게 노동조합을 만들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20세기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낸 포드는 1947년 4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