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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인물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박완서

10월의 인물

10월의 인물 - 박완서

1931년 10월 20일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가 태어났습니다.
박완서는 1931년 경기도에서 태어났습니다. 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오빠를 공부시키기 위해 서울로 갔고, 1938년 박완서도 서울로 올라와 공부를 했습니다. 1950년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입학식 직후 전쟁이 나면서 공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전쟁 중에 그의 오빠와 숙부가 죽고, 박완서는 어머니, 올케, 조카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었습니다. 미 8군 초상화부에 취직해서 초상화를 파는 일을 합니다. 1953년 휴전이 되고 박완서는 결혼을 하고 네 딸과 아들을 낳아 키웠습니다.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던 박완서는 40세가 되던 해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전쟁 중 초상화부에서 일하면서 화가 박수근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나목’을 써 <여성동아>의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소설과 수필을 쓰면서 문학성으로나 대중성으로나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박완서의 작품은 크게 세 가지의 주제로 전개되었습니다. 전쟁과 분단을 겪는 가족의 불행, 중산층의 허위의식, 가부장제에서의 여성을 억압 등을 다루었습니다.
박완서는 이상문학상, 한국문학 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쟁 중에는 오빠가 먼저 죽었고,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1988년에 남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몇 달 후 아들도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박완서는 자신이 겪은 삶의 아픔을 작품으로 승화해 냈습니다. 작품으로는 <나목>, <살아있는 날의 시작>,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이 있습니다.
2011년 담낭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