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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물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인물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전형필

7월의 인물

7월의 인물 - 전형필

1906년 7월 29일 우리 문화재를 지킨 간송 전형필이 태어났습니다.
전형필은 배오개(종로 4가)의 상권을 장악하고, 대지주가 된 전계훈의 증손자로 1906년에 태어났습니다. 전형필은 어린 나이에 십만 석의 큰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우리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고증학자인 위창 오세창에게 배우면서 우리 문화재를 수집하고 보호하겠다는 뜻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재는 일본, 서구로 마구 팔려나가고 있었습니다. 전형필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문화재를 구입하기도 하고, 경매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으로 넘어간 문화재를 다시 사들이기 위해 거금을 아까지 않았습니다. 일본에 살면서 고려청자를 많이 수집한 영국 변호사 존 개스비가 본국으로 돌아가려 하자 수집품 대부분을 전형필이 일괄 인수했습니다.
1938년에는 그동안 모은 문화재를 전시하고 보관할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박물관 보화각(현, 간송미술관)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1940년에는 고종의 칙지로 개교했던 보성중학교를 인수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훈민정음 원본을 구한 전형필은 해방 후에 조선어학회 간부를 초대해 한글 연구를 위한 영인본 제작을 도왔습니다.
전형필이 모아놓은 문화재 중 많은 수는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었고 피난길에 같이 한 고려자기, 조선 자기, 추사, 겸재, 단원, 혜원 등의 그림은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전후에는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해 <고고 미술> 잡지를 발행하고, 문화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1962년 전형필은 급성 신우염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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