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년 1월 17일 미국의 정치가, 외교관, 과학자, 발명가, 저술가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태어났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식민지 아메리카에서 13명의 남매 중에 10번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8살부터 2년간 학교를 다닌 것이 학력의 전부였지만 그는 스스로 공부하며 많은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10살 때부터 아버지 밑에서 일하다 형의 인쇄소에서 일했습니다. 형과 사이가 좋지 않아 영국 런던 인쇄소에서 일하며 선진 문물을 배웠습니다.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와 본인의 인쇄소를 차리고, 성공을 거둡니다. 돈을 벌고, 신문사를 차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 도서관, 소방대를 세웠습니다.
과학과 실용적인 발명에도 관심이 많아 번개 치는 날에 연을 띄워 구름에서 전하를 이끌어내는 실험을 했습니다. 피뢰침을 발명하고, 복초점 렌즈, 난로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많은 발명을 했습니다.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하기 위한 독립선언서 작성에
참여했고, 프랑스와 미국의 동맹을 성사시켜 독립전쟁의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영국과의 평화조약에 대표로 참여했습니다.
그는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자서전> 등을 써 문필가로도 활약했습니다. 이런 그는 ‘최초의 미국인’으로 불리며, 100달러 지폐에 초상화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