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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건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역사적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함께 바라보도록 해요.

낙동강 페놀오염사건

3월의 사건

3월의 사건 - 낙동강 페놀오염사건

1991년 3월 14일 경북 구미시의 두산전자 구미공장에서 페놀 원액 30톤이 배수구를 통해 유출되어 낙동강이 오염되었습니다.
두산전자 공장에서 페놀 원액이 저장탱크에서 생산라인으로 들어가는 파이프가 깨졌고, 페놀 원액은 낙동강의 지류인 옥계천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이 물이 낙동강을 거쳐 대구 지역의 수돗물로 공급되었습니다.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빗발쳤고, 취수장에서는 왜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많은 양의 염소를 추가했습니다. 페놀과 염소가 만나자 클로로페놀이 만들어졌고, 이는 더 심한 악취를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으로 두산전자는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고의성이 없고, 수출에 차질을 일으킨다며 20일 만에 조업이 재개되었습니다. 그러나 4월 22일 다시 파이프가 터지면서 페놀 원액 2톤이 유출되었습니다.
이후 검찰 수사로 두산전자가 1990년 11월부터 1991년 2월까지 페놀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국민들은 분노했고, 두산 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두산그룹 회장이 물러나고 환경처 장차관이 인책, 경질되었습니다.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환경범죄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만들어지고, 공장을 만들 때 환경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대한 유역별 환경관리위원회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