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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건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역사적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함께 바라보도록 해요.

콩고, 벨기에 국왕의 개인 식민지화

2월의 사건

2월의 사건 - 콩고, 벨기에 국왕의 개인 식민지화

1885년 2월 5일 벨기에의 왕 레오폴 2세는 콩고를 개인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콩고, 현재의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중부 내륙에 있는 나라입니다. 유럽의 작은 나라인 벨기에의 왕 레오폴 2세는 나라를 부유하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해외 식민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영국 출신 탐험가 헨리 스탠리를 후원하여 콩코강 유역을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국제 콩고 협회’를 만들어 이 지역을 통치하기 시작해 1884년 미국의 승인을, 1885년 베를린회의를 통해 유럽의 승인을 얻었습니다. 이후 ‘콩고 자유국’으로 이름을 바꾼 후 레오폴 2세 개인의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콩고 지역에는 고무, 야자유, 카카오, 다이아몬드 등 여러 자원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생산된 이런 자원은 벨기에가 경제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01년 이 지역의 고무 생산량은 세계 전체 생산량 중 10%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레오폴 2세의 식민지 행정관들은 야생 고무나무에서 고무를 채취하기 위해 콩고 사람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켰습니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손목을 잘라버리고, 사람들을 학살했습니다. 이때 학살된 콩고인의 수는 800만 명에서 20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만행은 영국의 선교사 앨리스 해리스의 사진으로 폭로되었고,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 때문에 1908년 콩고는 레오폴 2세의 사유지에서 벨기에 정부의 식민지인 ‘벨기에령 콩고’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지만 학살이 없었을 뿐이지 콩고 사람들의 권리는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1960년이 되어서야 콩고는 독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