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보고서는?
신한 TOPS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주식형 펀드와
신한 엄마사랑 어린이 이머징스타 주식형펀드
가입자를 위한 공간이므로 로그인 하시고 이용가능 하십니다.

Home > 이야기와 경제 > 이달의 사건

이달의 사건

역사상 해당 월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콘텐츠입니다.
역사적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함께 바라보도록 해요.

미국 금주법 비준

1월의 사건

1월의 사건 - 미국 금주법 비준

1919년 1월 16일 미국 수정헌법 제18조인 금주법이 비준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9세기부터 기독교 단체 등에서 술의 해악을 문제 삼았습니다. 술로 인해 가정폭력이 일어나고, 술 때문에 가난해진다고 주장하며 술을 금지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여성 단체와 종교단체는 술 금지 운동을 벌였고, 1919년에 술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헌법을 수정했습니다.
금주법이 시행된다고 해서 미국에서 술이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캐나다, 카리브 해 등지에서 술을 밀수해 왔고, 몰래 술을 만들어 파는 조직도 생겨났습니다.
술을 만들고 파는 일에 마피아가 나서면서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갱들은 세력을 확대해 갔고, 변호사, 회계사, 양조업자, 운송업자 등 많은 사람을 고용했습니다. 더 많은 이권을 챙기기 위해 갱들은 세력 다툼을 벌이며 살인, 폭파, 총격 사건 등 폭력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비싼 밀주를 즐겼지만 가난한 사람은 메틸알코올을 마셔 사망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정부는 술에 매기던 세금을 걷을 수 없게 되면서 재정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금주법이 시행되었지만 결국 사람들이 술을 먹는 걸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금주법을 없애야 한다는 여론도 높아졌고, 대공황 시기에 정부 재정을 늘리기 위해 1933년 결국 수정헌법 18조는 폐지되었습니다.
금주법은 사라졌지만 이 시기 세력을 키운 갱들은 이후 마약 밀매로 이어졌고, 현재까지도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