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1일 우리나라의 우주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우리나라 기술로 인공위성을 날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으로 만들어졌고, 우리나라는 세계 13번째로 우주 기지를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우리 기술로 만든 위성과 이를 우주로 쏘아 올릴 발사체를 우리나라 땅에서 발사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발사체 즉 로켓이 우주로 날아가기 위해서는 안전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나로우주센터에는 우주발사체 발사대, 발사체의 수류 시험과 연소시험을 하는 시설, 엔진을 연소하는 시험을 하는 설비, 각종 시험설비의 동작을 제어하고, 데이터를 측정하는 시설, 우주발사체를 조립하는 시설, 발사 통제동, 광학 추적장비, 기상관측소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 전시를 위한 우주과학관도 만들어졌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발사체 조립, 기능 점검, 위성 조립과 점검, 발사 준비와 발사, 비행 안전 관리와 통제, 비행 데이터 측정, 발사 기술 관련 기술 개발, 로켓 엔진 개발 시험, 발사 성능 시험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2013년에 나로호 발사가 성공했고, 2021년 한국형 발사체를 발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로켓을 만들고 발사하는 일은 많은 연관 산업을 키울 수 있는 미래 산업입니다. 그 일을 나로우주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